2023 통일골든벨 해외본선대회 성료

참가자 학생 대상 통일체험학습 개최
아태지역회의 청소년 16명 참가

2023 통일골든벨 해외 본선대회 겸 통일체험학습 행사가 경기도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7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예선을 거친 27개국 77명의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했다.

아태지역회의에서는 6개 협의회에서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 아태지역 참가 현황(16명) >

본선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해외 43개 협의회의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됐으며, 전체 예선에는 모두 4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통일골든벨 해외본선대회는 예선문제를 시작으로, 패자부활전, 본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체육관은 학생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메워졌다.

치열한 문제풀이 끝에 최우수상은 워싱턴 협의회 대표로 출전한 이재준 군이 차지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 대표 이정민(필리핀 한국국제학교 10학년), 호주협의회의 기노엘(포트 스트릿 고 11학년), 베트남협의회의 고세인(하노이한국국제학교 9학년), 뉴질랜드협의회 김한결(웨스트레이크 고 11학년) 등 아태지역의 학생 4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남아협의회의 이한결(윌림엄케리 6학년) 군은 인기상을 탔다.

이번 행사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견학, 통일 미래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격려영상을 보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격려 영상 보기]

환영 만찬에서 축사를 하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행사 2일차인 7월 19일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골든벨 해외본선대회에서 개막사를 하는 석동현 사무처장.

석동현 사무처장은 “해외에서 온 학생들의 열정이 그대로 현장에서 느껴져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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