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7명 및 호주협의회 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2021년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돼 의장 표창을 수상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산하의 7개 협의회 소속 위원 17명과 단체표창을 수상한 호주협의회에 대한 표창 전수식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일부 수상 위원의 한국체류 장기화 등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각 협의회 별 표창 전수식은 비교적 지연된 바 있다.
가장 먼저,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안기종)는 지난 1월 27일 오클랜드에 소재한 한 펑션홀에서 신년 하례식 겸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하고, 조건우 위원(뉴질랜드 협의회)에게 의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달 9일 시드니에 소재한 아태지역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주협의회의회의 표창 전수식에서는,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가 호주협의회의 이미진, 김명진, 박광하 위원에게 의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호주협의회는 또 해외의 대표적 우수협의회로 평가돼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이어 3월 1일에는 동남아 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가 필리핀 마닐라 소재 참전기념관에서 3.1절 기념식 및 의장 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표창 전수식에서 김인철 주 필리핀 한국대사는 박혜원 위원에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3월 2일에는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3.1절 기념 통일강연회 겸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 최훈 주 싱가포르 주대 한국대사가 김정선 위원에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역시 의장표창을 수상한 동남아 남부협의회 소속 말레이시아 지회의 서해구 지회장은 이치범 주 말레이시아 대사로부터 의장표창을 전수 받았다.
이어 3월 4일에는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가 의장표창 전수식을 열고 협의회 본부가 있는 호치민 지역에 거주하는 심일용, 이원자 위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두 위원에 대한 의장 표창장은 강명일 주 호치민 총영사가 전수했다.
